(no subject)

May 31, 2007 16:41




요즘 네 안부를 물었어
행복한지 누굴 만나는지
예전처럼 넌 아름다운지
그렇게 잘 지내길, 잘 지내길
아픈 일 다신 없길
새로운 사랑이 어울린다는
그 말 듣기만 기다리면서

아무 대답 없는 너의 안부만이
널 애써 지워낸 내 맘을
다시 아프게만 해

그저 괜찮은 척 하고
조금 난 웃어만 보였어
모른다고 지난 일이라고
아니 그냥 장난이었다고
그렇게 믿어지길 차라리 잊혀지길
장난해 보려고 아무 말 않고서
놀리는 거라 믿고서

행복해줘 이젠 행복해줘... Haengbokhaejwo ijen haengbokhaejwo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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